휴식을 잘 취하고 강릉 여행의 두번째날이자 마지막날의 아침이 밝았다
날씨가 어제랑 비슷하게 맑고 좋았다
이렇게 넑고 푸른 바다도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웠다
다시 어제로 돌아가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바다가 보이는 곳 주변에서 한달살이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대하고 있던 짬뽕순두부를 먹으러 왔다
웨이팅은 테이블링으로 하였고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음식은 주문하고 금방 나왔고 지금 사진으로 봐도 군침이 돈다
맛은 칼칼한 국물과 부드러운 두부의 조합이 좋았고 해산물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공기밥 한공기를 클리어하고 잊지 않고 한공기를 더 시켜서 국물에 말아서 국밥처럼 먹었다
아주 든든하게 먹은 만족스러운 한끼였다
그리고 유명한 흑임자라떼를 먹으러 카페를 왔는데 웨이팅을 40분가량하고 가게에 들어왔다
자리는 2층에 잡았고 밖에서 덥고 짐도 있고 정신이 없어서 카페 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다
흑임자라떼와 흑임자쿠키를 같이 주문했다
라떼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짬뽕순두부를 먹고 난 후의 입가심을 하기에 딱 좋았다
쿠키도 라떼와 아주 잘 어울렸다
만족스러운 맛의 라떼와 쿠키였다
이제 시장쪽으로 가서 집으로 가져갈 빵과 먹을것들도 사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여행의 마지막날은 항상 아쉬운 느낌이다
다음 여행계획을 빠른시일내에 잡아야겠다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있었으며 여러가지 다양하게 구매를 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열을 내리기 위해 이디야에서 플랫치노도 하나 구매했다
상큼하니 맛있었고 먹고 에너지를 회복하였다
귀여운 친구들이 많이 그려져 있는 소품샵도 방문 했다
다양한 키링들도 있었고
귀엽게 생긴 그립톡들도 많았다
특히 두부친구가 제일 귀엽게 생긴것 같다
이제 대전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3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음료수를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출발할것같다
대전에 잘 도착하여 시간도 시간이고 배가 고파서 치킨을 먹으러 왔다
알찬 1박2일 동안의 먹부림이다
처음 보는 메뉴라 시켜 보았는데 밥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고 오븐에 구워져서 나오니 색다르고 맛있었다
치킨과 밥은 언제 먹어도 옳다
치킨으로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집을 잘 도착하여 부모님께 드릴 강릉샌드도 잘 전달하였다
한개 먹어봤는데 밖의 과자부분과 안의 크림이 잘 어울리고 맛있었고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
이렇게 1박2일의 강릉여행이 끝나고 아쉽지만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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