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번째날 아침이 되었다
새벽에는 자다가 지진이 나서 침대가 흔들리고 핸드폰 재난 알림이 울려서 깼었다
놀랐지만 다시 잠을자고 아침이 되어 준비를 하고 나와서 오늘의 첫 일정인 시바공원을 방문했다
사람들도 한명도 안나오고 도쿄타워가 아주 잘 나온것 같다
에펠탑을 실제로 보진 못 했지만 에펠탑같은 느낌이었다
날씨도 아주 화창하여 이쁘게 사진들도 찍고 기분 좋게 구경 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아사쿠사 센소지 쪽을 방문했다
입구에서는 인력거?를 끌고다니시는 분들이 처음 보였다
이곳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인파가 상당했다
유명한 관광지는 관광지 인것 같았다
맛있어 보이는 탕후루 가게도 보였다
하지만 아직 밥을 안먹어서 공복이었기 때문에 유혹을 뿌리치고 식당으로 향하였다
오늘의 첫 메뉴는 도쿄에서 먹을수 있는 몬자야끼를 먹으러 츠루지로라는 가게를 방문했다
아직 오픈까지 조금 남았기에 웨이팅을 걸고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했다
몬자야끼는 오코노미야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처음에 묽은 반죽이 그릇에 나왔는데 어떻게 만들줄 몰라서 헤매자 직원분이 그 반죽을 철판에 붓고서
양손에 뒤집개를 잡으시고 만들어 주시기 시작하셨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뚝딱 만들어주셨다
이렇게 같이 나온 미니 뒤집개를 이용하여 긁어서 맛있게 먹었다
식감은 처음 먹어보는 식감이었고 맛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었다
긁어먹는다는 점이 신기한 음식이었다
몬자야끼를 다 먹자 처음에 같이 시킨 오코노미야키가 나왔다
오코노미야키는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 파의 양은 많았고 두꺼운 토핑들이 마음에 들었다
간도 적당하니 아주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배도 채우고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을 시작했다
커다란 대문같은 건축물이 웅장하게 서 있었다
일본 느낌의 메이크업을 한 그림과 사진이 보여서 찍어보았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식사 후 첫 후식은 맛있어 보이는 메론빵을 먹으러 왔다
먹부림 시작이다
메론빵 사진은 깜빡해서 못 찍고 메론빵 포장지 인증샷.jpg
먹어본 소감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엄청 부드러웠고 뜨거울때 바로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메론빵 가게 근처에는 실내에서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낚시를 할수 있는 가게도 있었다
메론빵으로 입가심을 하고 이제 중심쪽으로 걸어서 들어왔다
웅장해 보이는 건축물이 반겨주었다
운세? 같은걸 뽑는 곳도 있었다
그 옆에는 오랜 세월을 겪어 보이는 돌비석이 있었다
일본어를 모르니 무슨 비석인지 읽고 싶어도 읽을수가 없는점이 단점이었다
돌다리를 건너다가 바위 사이로 물이 내려오는 장면이 이뻐서 찍어보았다
센소지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이라고 한다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다양한 복장으로 구경을 하고 있었고 혼잡해보였다
역시 유명한 관광지였다
정면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진의 반이 사람들이 나온것 같다
길을 걷다가 귀여운 시바견 친구도 주인을 따라 구경을 왔길래 찍어보았다
뒷모습만 봐도 귀여운 친구였다
출구쪽으로 나가자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사람구경도 많이 한것 같다
탑 같은 건축물과 센소지의 건물이 오랜 역사를 보여주듯 웅장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센소지를 배경으로 사진들을 많이 찍고 있었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추억을 간직 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렇게 세번째날 1부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2부 이야기로 이어서 올릴 계획이다
글 쓰면서 일본여행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머릿속으로 되새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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