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의 네번째주 월요일
날씨는 아침부터 무척 더운 날씨이며 대전 컨벤션센터 에 설치를 하러 왔다
2층에 설치이기 때문에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자재들을 옮기려고 한다
설치에 필요한 프레임들도 도착하여 하차 준비를 하고 있다
쟈재들을 거의 옮기고 설치를 시작하기전에 바닥에 우선 파이텍스를 깔았다
파이텍스 위로 프레임들을 설치하려고 한다
설치해야할 도면을 보고 프레임 끼리 볼트와 너트로 조립시켜 놓았다
아직 뼈대만 있고 앙상해보이지만 마감재를 붙이면 통통? 해진다
긴 친구가 볼트고 나사같이 생긴 친구가 너트이다
볼트를 프레임 구멍에 넣고 볼트에 너트를 돌리고 임팩드릴로 조이면 되는데 바늘과 실과 같은 관계이다
이런식으로 볼트에 돌려져 있는 너트를 임팩드릴로 조이면 단단하게 결합이 된다
전체적인 프레임들을 세우고 이제 앞쪽 전면부에 올릴 프레임들을 준비하고 있다
위쪽 전면부의 프레임도 이상없이 잘 결합하여 고정했다
프레임에 출력물들을 타카(고정용 핀을 박는 도구)를 다루끼(나무막대)에 쏴서 고정하기때문에 미리
다루끼들을 프레임에 케이블타이로 고정해놓는 작업을 했다
다루끼 작업까지 완료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처럼 점심을 먹으러 나가려고 한다
밥은 제대로 잘 먹어야한다
오늘의 메뉴는 치즈닭갈비덮밥이다
맛은 치즈도 듬뿍 녹아서 얹어서 만족스러웠고 간도 알맞고 맛있는 닭갈비덮밥이었다
밥도 맛있게 먹고 힐링포션인 커피까지 빼놓지 않고 먹었다
에너지가 다시 회복 된 기분이다
오후에는 오전에 프레임(뼈대)를 세웠으니 마감재(살)을 붙이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알록달록 다양한 마감재들이 보인다
이런식으로 한판 한판 정성을 들여서 마감재를 붙여주면 점점 모양이 갖추어진다
나름? 빈면들을 체워서 완성해가는 재미도 있다
이쪽 부분들은 파란색이라 파란색으로 채우고 있다
중간과정들을 사진에 많이 담지 못했는데 점점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다
색깔들이 알록달록하니 단조롭지 않고 보는 재미도 있는것 같다
연두색도 진한 색깔은 아니지만 은은하니 괜찮은것 같다
안내데스크도 블랙부스 자재들을 이용하여 옆쪽에 만들어서 설치를 했다
입구쪽에 게이트도 성공적으로 잘 세워서 설치를 했다
점점 마무리 되고 있다
전등들도 불도 잘 들어오고 뒷정리를 하고 이제 귀가를 하려고 한다
시간을 보니 벌써 8시가 넘은 밤 시간이었다
일하다보니 끼니때를 놓쳐서 집가는길에 오리뚝배기탕을 먹었다
땀도 많이 흘렸고 배도 고팠는데 오리고기와 부추가 풍부한 뚝배기탕을 먹으니 배도차고 속도 든든해졌다
귀가 시간은 좀 늦었지만 이렇게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끝이났다
꿀잠 예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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