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동에 설치를 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 도착했다
안동은 살면서 처음 와보는것같다
웅장한 대문이 우리를 반겨준다
현장에 도착을 하였는데 꽤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런곳에 건물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다행히 건물은 실존하고 있었다
현장 앞쪽에는 성? 같은 건축물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날씨도 아주 좋아 보인다
오늘 설치할 장소이다
100부스 가량 설치할 계획이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이다
오늘 함께할 자재들이다
양도 많고 든든해 보이지만 상당히 무겁다
우선 바닥에 마킹을 하고 파이텍스(바닥)을 깔아야 하기 때문에 가다(기둥)을 미리 만들고 있다
파이텍스가 깔린 곳에는 가다들을 올리고 안 쓰러지게 조여서 조립을 했다
가다들을 부스 구조별로 잘 놓고 조립후 합판을 낀 상태이다
합판들을 잘 끼고 위쪽 부분을 1M바를 이용하여 고장하여 잡아주었다
그 후 전면쪽는 간판 현수막을 케이블타이로 달기 위해 3M바 2개를 미리 고정시켜 놓았다
안쪽 부분은 현수막만 빼고 거의 만들어진 상태이다
이제 다른 부분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쪽 부분은 가다들을 만들어서 안올리고 자재들을 뿌려서 바로 조립해서 세울려고 한다
두가지의 방법이 서로 장단점이 있다
이쁜 빨간색의 레드카펫도 깔렸다
TV에서 본 영화제의 레드카펫이 생각나는 모습이다
뒤쪽 부분도 튼튼하게 보강을 잡아주었다
오전을 열심히 불태우고 차를 타고 나와서 근처 식당을 와서 백반을 먹었다
반찬 가짓수도 다양하고 맛도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밥도 먹었겠다 다시 화이팅이다
식후 커피도 빼놓을 수 없는 루틴이다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를 마셨고 원기회복을 하였다
여러 상인들도 분주하게 부스에 입점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 부스마다 들어갈 테이블을 만들려고 한다
테이블 판 두개를 1M바로 조립하고 위에 고리를 얹고 파란색 판을 얹으면 완성이다
이제 어느덧 간판 현수막들도 거의 달리고 부스들이 완성 되어 간다
집을 갈 귀가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앞쪽에 전등들도 불이 예쁘게 잘 들어왔다
어묵을 보니 갑자기 어묵이 먹고 싶어졌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관련 업체도 입점한 모양이다
현장을 잘 마무리 하고 기분 좋게 대전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오니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다행히 비가 매섭게 내리다가 그쳤다
창밖에 보이는 노을을 바라보며 비온뒤엔 맑음이고 이와 같이 인생도 힘든일이 있으면 기쁜일이 있고
긴듯 짧은듯한 하루가 별탈없이 잘 지나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현장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621 서울 코엑스 설치 (130) | 2023.06.25 |
---|---|
20230619 대전 컨벤션센터 설치 (110) | 2023.06.23 |
20230501 대전 시청 설치 (1) | 2023.05.08 |
20230421 천안 입주박람회 설치 (0) | 2023.04.22 |
20230417 익산 설치 (0) | 2023.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