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7 식장산 등산

오늘은 오랜만에 등산을 하려고 산에 왔다

오늘의 산은 자주 가던 집 근처 계족산이 아닌 처음으로 식장산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서 그렇게 덥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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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걷던 아스팔트로 포장된 길이 아닌 흙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들을 마시니 상쾌했다

이런게 바로 진정한 피톤치드인것 같다

 

 

바쁜 일상속에서 사람들에 치이고 일에 치이다가 이렇게 여유롭게 등산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무 한 그루는 피곤한지 누워서 등산하는 나를 반겨주었다

 

 

나무들이 빼곡하니 뜨거운 햇빛들을 잘 막아주어서 등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열심히 산을 올라 벌써 이정도 높이 까지 올라왔다

저 아래에는 마을들이 보였고 구름도 거의 없고 날씨도 맑으니 멀리까지 아주 잘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핸드폰을 돌려서 옆으로 길게도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저 멀리까지 바라보면 등산하는 보람이 있다

이 맛에 등산을 하는것 같다

 

 

높이가 상당해서 무서워서 나무들을 붙잡고 길을 걸었다

 

 

그리고 오르고 올라 식장산 해돋이전망대까지 잘 도착했다

목표했던 곳까지 잘 도착하여 뿌듯했다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해돋이전망대 인증샷.jpg

 

 

내려오다가 헬기장도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헬기장에서 아래 경치를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높이가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식장루도 웅장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날씨가 맑으니 저 아래로 대전의 아파트들과 건물들이 아주 잘 보였다

좋은 경치를 보니 힐링이 되었다

 

 

어정쩡한 자세로 역광을 맞으며 우두커니 인증샷도 찍어보았다

 

 

그 후 배도 고프고 저녁시간이 되어 후다닥 하산을 하였다

등산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하였기 때문에 에너지를 충전하러 중국집에 왔다

해물 짬뽕은 해물도 풍부하며 맛있었으며 중국냉면은 시원하고 계속 손이 가는 색다른 맛이었다

이렇게 보람찬 식장산 등산이 잘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