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중순이 지나고 12월을 향해가는 11월이군요ㅎㅎ
꽤 오랜만에 쓰는 카페이야기인데 오늘은 오랜만에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인 수플레와 커피를 먹기 위해
대전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카페 안락을 방문했습니다
✔ 대전 서구 도안동 안락 가게정보 ✔
주소 : 대전 서구 원도안로 207번 길 15-14 1층 / 도안동 1215
전화번호 : 0507-1362-9692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 12:00 ~ 20:0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 19:30 라스트오더)
※ 반려동물 동반가능, 주차가능, 휴무변동
우선 목표했던 수플레가 있었기 때문에 생크림, 계절과일 아이스크림 그리고 팬케익이 들어있는 안락수플레와
수플레와 곁들어서 먹기 위해 아메리카노와 말차라테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요즘 커피는 차가운 커피보다 뜨거운 커피가 생각이 많이 나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걸까요ㅎㅎ
주문한 메뉴가 나왔을 때 알려주는 진동벨에는 귀여운 쿼카 친구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노란색 쿼카는 혼자 뭘 그렇게 먹은 건지 입 주변이 빨간색이군요
진동벨이 울리고 맛있어 보이는 수플레와 음료들을 가져왔습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뜨거운 커피가 차뜨차뜨 느낌으로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모양이 망가지는 것은 아쉽지만 맛있게 먹기 위해서 조금씩 섞어주었고
포근한 느낌의 팬케이크와 촉촉한 생크림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첫 입으로 차가우면서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포크로 수플레 시식을 시작했습니다
팬케이크는 포근해 보이는 모습과 같게 식감도 폭신폭신한 느낌과 생크림과 같이 먹으니 맛있었고
생크림을 바른 팬케이크와 바나나의 조합도 좋았습니다ㅎㅎ
샤인머스켓과 블루베리도 생크림을 곁들인 팬케이크와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수플레는 맛있지만 한 가지의 장점은 달콤한 음식들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금방 먹어서 사라지는 게 단점인 것 같네요ㅎㅎ
얼죽아 분들은 이 사진을 보고 반발하실 수도 있겠군요
날씨도 좀 쌀쌀하고 달콤한 수플레와 함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모금 먹으니 속도 따뜻하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컵이 좀 무거웠는데 손가락에 힘이 들어간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나왔군요ㅋㅋ..
네이버에 안락 카페 검색 후 포토리뷰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해서 바나나푸딩도 받았습니다!
식감이 부드러운 바나나향이 나는 푸딩과 커피 향이 나는 로터스 가루가 잘 어울렸습니다ㅎㅎ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했지만 따뜻했던 도안동 카페 안락에서의 디저트들과 여유롭게 마신 아메리카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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